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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비치호텔에 다녀오다 (+제주도 고돌집우럭, 근고기 맛집 흑사돈, 미성원 횟집)여행❤️ 2021. 10. 31. 10:00반응형
❤️라라에게 ZOOM❤️
가을의 끝물인 요즘 여름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사진을 슬쩍 꺼내봅니다.
여름휴가로 해비치 호텔에 다녀왔는데 티스토리 포스팅을 할 예정이 없었기에 사진과 정보가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해비치 유리 엘리베이터와 제주도 근고기 맛집 '흑사돈' 사진과 미성원 횟집의 혼술 세트를 구경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비치 호텔, 해비치 리조트를 묵으실 때 여행적인 팁은 없지만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食이라고 생각하기에 제가 해비치 호텔을 묵으며 맛있게 먹었던 식 여행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 제주 해비치 리조트 호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 해안로 537
⏰. 매일 00:00 ~ 24:0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 064-780-81001.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 호텔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를 마시며 숙소로 예약한 해비치 호텔로 이동을 해줍니다.
점심은 비행기에서 내려 고돌집 우럭에서 가볍게(?) 먹고 기분 좋은 식 여행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와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는 제주도 스타벅스에만 판다 하여 꼭 먹어줘야지 하며 부산에서부터 생각했던 터라 기대가 많았습니다.
흠... 맛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한 지점에 믹서기 탓인지 얼음 굵은 조각들이 너무 많아서 슬펐습니다.
1-1. 제주도 해비치 호텔 외관 & 내부
해비치 호텔에 도착하여 지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호텔로 체크인을 하러 총총 가줍니다.
내부 사진을 보면 밖에 수영장이 보입니다. 입구부터 창문으로 수영장이 보이니 얼른 물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내부 사진 기준 왼쪽 통로로 쭉 들어가시면 수영장 입구로 갈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해비치 호텔 특유의 향기가 솔솔 풍겨와 해비치 호텔에서의 숙박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며 윌리 윙카가 타고 다니는 투명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해비치 호텔 엘리베이터가 딱 윌리 윙카의 투명 엘리베이터 같아 기분이 묘하며 유리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니!!! 신났습니다.
1-2. 제주도 해비치 호텔 룸 컨디션
입구 통로에 설치되어 있는 거울에서 찍는 거셀 은 국룰이라고 배워서 한컷 남겼습니다.
해비치 룸 컨디션은 5성급 호텔답게 깔끔하고 완벽했습니다.
제주도라 그런지 비치되어 있는 생수가 삼다수길래 마음속으로 진짜 제주도를 왔구나!! 싶었습니다.
욕실을 제가 사진으로 제대로 담지는 못했는데 화장실은 독립된 문이 존재해 프라이버시 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옷장도 넓어 수영복을 말리기에도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2.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 호텔 수영장
얼른 환복을 하고 호텔 수영장으로 가줍니다.
물안경은 수영장 입구에서 추가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호텔의 경우 비싼 금액으로 판매를 하지만 해비치호텔은 대여를 해주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물안경을 빌려 알찬 수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장에서 보이는 도로 뷰가 외국에 온 것 같은 제주 아일랜드입니다!
호텔 수영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고 리조트 수영장은 사용을 금하고 있기에 들어가지 않고 사진만 남겨 봤습니다. 수영장 옆에는 온수풀이 있어 저체온증 걱정 없이 열심히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3. 제주도의 맛집들을 즐겨보자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고돌집우럭 공항점에 들려 Sat. A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테이블링이 가능한 집이니 원격 줄 서기 추천드립니다.
이날 함께 웨이팅을 하시던 분 중에 혼자 온 분이 계시던데, 고돌집 우럭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3-1. 제주도 근고기 맛집 '흑사돈'
열심히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으로 칼로리 소모를 해줬습니다.
이날 해비치 호텔 근처 근고기 맛집들이 휴무인 바람에 2번 정도 허탕을 치고 드디어 찾은 집은 '흑사돈'이라는 근고기 맛집이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비까지 오면서 날을 잘못 잡은 건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공영주차장에서 흑사돈까지 1분 이상 도보로 걸어가야 해서 기분이 상할 뻔했지만 두툼하게 나오는 근고기를 보자마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장님이 열심히 옆에서 구워주신 후 근고기 한 점을 입에 넣는 순간 한 달 동안 쌓아 왔던 스트레스들이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왜 부산에는 이런 근고기 맛집이 없는지ㅠㅠ 늘 아쉽다"며 말을 하자마자 사장님이 부산 수영에 자신의 친구가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알려주셨습니다.
다음번엔 '흑사돈' 수영점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2. 제주도 횟집 중 맛집 '미성원'
1차 근고기로만 제주도의 밤을 마무리하려니 아쉬웠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상위 랭킹에 '미송원'이라는 횟집이 있었고 배가 부르던 찰나 구성도 좋길래 혼술 박스(22,000원)로 주문시켜봤습니다.
전복에 고등어 회, 연어, 초밥, 사시미 등 구성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고등어 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전어회를 먹는 듯이 고소한 지방 맛이 입안을 감싸주어 2차로 행복하게 달렸습니다.
4.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하며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하며 다음날 근처 해장 칼국수를 먹기 위해 방문한 가게인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보말 전복 칼국수와 흑돼지 돈가스를 주문해 봤습니다.
매우 놀랐던 부분은 제주도는 흑돼지로 돈가스를 튀긴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부산에는 흑돼지 돈가스가 없다 보니 신기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흑사돈'에서 흑돼지와 일반 돼지를 팔다 보니 흑돼지와 일반 돼지의 맛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미식 여행이었습니다.
조금은 짧게 느껴질 수도 있는 제주도 휴가였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은 짧은 시간이라도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느낀 가슴 따뜻한 여름휴가였습니다.
다들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로 다녀오셨나요??
해비치 호텔 투명 엘리베이터 동영상입니다.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 길에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천둥번개가 치던 해비치 호텔 앞 영상입니다.
<해비치 호텔 엔드 리조트>
<고돌집 우럭 제주 공항점>
<흑사돈>
<미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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